윈도우의 모든 실행 프로그램은 하드디스크(HDD)나 SSD 와 같은 보조기억장치가 아닌 메모리(램)에서 실행됩니다. 그래서 메모리 용량을 늘리면 속도가 조금 더 개선되거나 렉이 조금 줄어들긴 하겠지만 용량이 줄어들 경우 가상 메모리를 이용하게 됩니다.
여기서 가상 메모리(Windows Virtual Memory)란 쉽게 말해서 HDD/SSD 보조기억장치 일부에서 메모리 영역으로 사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윈도우10 가상 메모리 용량 늘리기
실제 메모리 공간이 충분할 경우 굳이 용량을 늘리지 않아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경험상 오래된 시스템의 경우 꼭 한번 설정해줘야 버벅거려도 프로그램 구동이 어느 정도 가능했습니다. 그렇다고 시스템 속도가 개선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1) 바탕화면 내 PC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 메뉴를 선택합니다.
2) 시스템 창이 뜨면 왼쪽에 고급 시스템 설정 메뉴를 선택합니다.
3) 시스템 속성창이 뜨면 고급 탭에 성능 항목에 설정 버튼을 누릅니다.
4) 성능 옵션 창이 뜨면 가상 메모리 항목에 변경 메뉴를 선택합니다.
5) 여기서 모든 드라이브에 대한 페이징 파일 크기 자동 관리 체크 해제해주시고 사용자 지정 크기 옵션을 선택합니다.
6) 사용자 지정 크기에서 처음 크기와 최대 크기를 입력 후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7) 시스템 속성 메시지가 뜨면 확인 버튼을 눌러 컴퓨터를 재부팅합니다.
실제 메모리 용량이 부족해 고민 이신 분들은 추가 메모리 업그레이드 구입이 가장 좋을 거 같지만 한번 설정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