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하드디스크 분리 데스크톱으로 자료 옮기기

대략 8년 전 저는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데스크톱 조립식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시 노트북을 사용할 때 디스플레이가 맛이 가버려 화면이 제대로 안 나오는 등 이러한 문제로 어쩔 수 없이 컴퓨터를 바꿨습니다.

또한 하드디스크가 열이 너무 쉽게 발생하고 너무 느려지는 현상도 있어 불편했었습니다. 그땐 아무런 장비가 없어서 자료를 데스크톱으로 옮기기가 어려웠으나 현재는 다행히 도킹이라는 장비가 있어 자료를 옮길 수 있었습니다.

노트북 하드디스크 분리 및 자료 옮기기

제가 사용했던 노트북은 분리가 매우 쉬워서 작업하기가 매우 수월하고 편했던 작업이었습니다. 노트북마다 분리가 어려운 것들이 있으니 그땐 참 잘 골랐던 거 같습니다.

1) 제가 사용했던 노트북은 윈도우 비스타가 설치된 HP 컴팩 프리자오 V3000 모델입니다. 사용한 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정말 유물이 되었군요.

2) 뒷면에 보면 하드디스크 모양이 작게 표시된 덮개가 보입니다.

3) 이 덮개를 드라이버로 나사 세 군데 풀어줍니다.

4) 그럼 가이드와 붙어있는 하드디스크가 눈앞에 보입니다.

5) 하드디스크 고정되어 있는 나사 두 곳도 드라이버로 풀어줍니다.

노트북 하드디스크 2.5

6) 하드디스크에 붙어있는 가이드를 마저 나사 네 군대를 드라이버로 풀어줍니다.

7) 근데 단자를 보면 오로지 핀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 부분은 어댑터라고 합니다.

8) 이렇게 어댑터를 쉽게 조금씩 벗겨냅니다.

9) 벗겨낸 어댑터입니다. 노트북에 SSD 도 설치한다 해도 꼭 필요한 어댑터입니다.

10) 어댑터를 빼고 하드디스크를 하드 도킹과 데스크톱 바로 연결해보았습니다.

도킹 데스크탑 복사

11) 그럼 바로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노트북에 붙어있던 하드디스크가 드디어 인식에 성공하였습니다.

12) 2013년도부터 사진들 및 노래 등 자료가 전부 있었습니다. 이 자료들을 데스크톱 컴퓨터에 고대로 복사하였습니다. 사진들 오랜만에 보니 참 옛날 생각 많이 나더군요.

13) 복사할 건 다 했고 이 하드디스크는 더 이상 쓸게 못되기 때문에 결국 포맷을 하고 노트북에 다시 재조립하였습니다.

오래되고 사용도 불가능했던 노트북, 이젠 그 안에 있던 자료도 결국 데스크톱으로 복사해내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간단한 작업이긴 했으나 그래도 소중한 자료가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