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만 해도 심심하면은 누구나 즐겼던 고전 카드놀이 게임, 물론 지뢰 찾기는 어려워서 포기했었지만 그래도 나름 즐겼던 적이 있습니다. 윈도우7 까지만 해도 생각나면 시간 때우기로 하곤 했는데 윈도우10 에서는 이름이 바뀜과 동시에 확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앱스토어를 통해 Microsoft Solitaire Collection / Microsoft Minesweeper 게임을 각각 설치해야 하며 물론 각 PC 마다 둘 중에 하나는 이미 설치가 되었을 수 있고 이젠 한글이 아닌 영어로 찾아야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Solitaire Collection 카드놀이
시작 메뉴에 보면 Microsoft Edge 브라우저와 같이 Microsoft Solitaire Collection 앱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찾던 게임입니다.
1) 시작 메뉴에 없으면 윈도우 앱 스토어(Windows App Store)로 가서 Microsoft Solitaire Collection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2) 앱을 실행하면 총 5가지(Klondike, Spider, FreeCell, Pyramid, TriPeaks) 종류의 게임이 보입니다. 여기서부터는 하나하나 어떤 게임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londike(클론다이크)
이름만 봐서는 모르실지라도 여러분들이 자주 하시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아래에서 덱을 이리저리 색상을 번갈아 다른 줄로 옮겨가면서 내림순 순서대로 순서를 조금씩 맞춰 쌓으면서 마침내 K부터 A까지 위에 더블클릭하거나 올려놓으면 끝입니다.
Spider(스파이더)
동일한 슈트의 클론다이크와 같이 덱을 K에서 A로 내림차순으로 정리하여 세트를 완성시키고 테이블에서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FreeCell(프리셀)
위 중앙에서 눈에 좌우로 옮겨갔었던 기억이 남는데 지금 생각하면 재밌지만 지금은 사라졌군요. 여기는 좀 다르게 내림차순이 아닌 오름차순으로 쌓는 방식으로 한번 기초 더미로 옮겨진 건 회수가 불가능합니다.
Pyramid(피라미드)
합이 13이 되도록 2장을 눌러서 많은 양의 카드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건 머리를 굴려서 계산을 좀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듭니다.
TriPeaks(트리픽스)
하단에 있는 카드보다 1이 작거나 많은 카드를 눌러 많은 양을 푸는 방식입니다.
Microsoft Minesweeper 지뢰 찾기
어려웠지만 나름 즐겨 했던 지뢰 찾기 게임입니다. 정말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부러워할 정도였는데요. 앱 스토어에서 Microsoft Minesweeper 앱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 지뢰가 없는 칸을 클릭하면 되는 방식으로 클릭하다 보면 숫자가 나오는데 이 중심으로 3X3 영역에 몇 개의 지뢰가 있는지 나타냅니다. 만약 지뢰가 없으면 해당 블록에는 숫자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지뢰가 있는 칸에 깃발을 꽂으면 바로 클리어 됩니다.
윈도우10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잊어졌던 기존 고전 게임들 이제는 그래픽도 씌워지면서 확 바뀜에 따라 조금 어색해질 수 있지만 그래도 룰은 동일하니 가끔은 옛날 생각하면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