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Z는 주로 PC에서 사양 성능 정보를 볼 때 많이 쓰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젠 내가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CPU-Z 앱을 통해 전반적인 하드웨어 사양 성능을 모두 자세하게 알아낼 수 있고 디바이스 기기 상태 등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스마트폰을 구입 시 하드웨어 사양을 엄청나게 따지는데 그럴수록 구입이 점점 힘들어지곤 했습니다. 결국 어느 정도 감수하거나 딱 맞는 기기를 찾곤 합니다.
CPU-Z 앱으로 스마트폰 사양 성능 보기
구글 플레이 스토어로 가서 CPU-Z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평도 그럭저럭 좋은 거 같고 저도 사용해보니 거의 확실하게 사양을 표시해 정말 신뢰가 가는 것 같습니다.
1) SOC(System On Chip) 탭 메인을 보면 CPU와 GPU 그래픽 정보가 나옵니다. 저의 스마트폰의 CPU는 삼성 자체 기술 엑시노스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GPU 그래픽이 살짝 아쉽지만 코어수가 8개라 그런지 아직은 속도가 버벅거림이 없고 매우 빨라 2년이 넘어도 아직 플래그쉽 현역으로 뛰고 있습니다.
2) 저의 디바이스 모델은 SM-N916K(갤럭시 노트 4 S-LTE)로 나왔으며 원래 사이즈는 5.7인치이지만 실제 스크린 사이즈는 5.66 inches로 나왔습니다.
밀도는 519 dpi로 높을수록 좋지만 이때 가지만 해도 최대 밀도인 거 같습니다. 밀도가 높을수록 세밀하게 표현돼서 더욱 잘 보입니다. 기기 용량과 램 용량도 정확하네요.
3) 내 스마트폰의 시스템 정보로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입니다. 사실 누가까지 업그레이드 지원은 물 건너간 상태이지만 나름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의 부트로더와 빌드 정보 및 자바VM 정보 OpenGL ES 버전 그리고 커널 정보 등이 나옵니다. Root Access는 루팅을 하지 않은 관계로 NO로 나왔습니다.
4) 배터리 상태는 Good으로 나왔습니다. 현재 남은 배터리 용량도 정확하고 온도 등이 나옵니다.
5) 기기의 자세한 온도입니다. 아직 전체적으로 괜찮게 아마 게임 같은 것을 장시간 돌린다면 온도가 올라가 뜨겁게 달아오를 것 같습니다.
6) 기기에서 지원하거나 동작 중인 센서 중 가속도/기압/지문/자이로/지자기/홀/심박수 측정/근접/UY/RGB/제스처 센서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단순히 전화기가 아닌 자세히 알고 보면 복잡한 하드웨어로 설계되어 있고 그에 따른 자세한 정보를 CPU-Z 앱을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