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찍다 보면 원치 않는 부분도 꼭 있을 것이고 다시 찍어야 하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 부분은 조금 더 다른 앱이나 프로그램을 써야겠지만 단순하게 원하는 부분만 자르는 경우, 갤러리 앱에서 충분히 편집이 가능합니다.
저만 몰랐던 기능이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안드로이드 파이 업데이트 이후 이제서야 확인했었고 알고 보니 파이부터가 아닌 노트 3 기종부터 생긴 기능인 거 같습니다.
갤러리 앱을 통해 동영상을 잘라보자
동영상을 자르거나 그 이외에도 편집하는 기능이 있을 수 있겠지만 원래 알아볼 주제데로 간단하게 원하는 부분만 잘라서 저장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갤러리 앱에서 원하는 동영상을 선택합니다. 저는 별거 아닌 동영상이지만 지금부터 여러분들의 동영상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2) 해당 동영상을 재생하기 전에 하단 왼쪽에 펜 아이콘의 편집 메뉴를 선택합니다.
3) 마찬가지로 하단 왼쪽에 가위 아이콘 메뉴를 선택합니다. 이외 다른 기능은 전부 다 패스하겠습니다.
4) 그럼 양옆으로 자를 부분을 조절하여 선택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손이 아닌 S펜이 있다면 컨트롤이 조금 더 편하고 쉽더군요.
5) 해상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는 FHD 화질로 선택했습니다. 대신에 용량이 조금 더 커질 수 있으니 3가지 모두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6) 모든 설정이 완료되었으면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저장하는 데에 설정에 따라 그만큼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습니다.
7) 그럼 이렇게 새로운 날짜가 아닌 기존 날짜는 유지되면서 저장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양이 많을 경우 이 부분은 항상 체크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크게 편집할 거 아니면 다른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갤러리 앱에서 편집이 가능하니 왜 젠작에 몰랐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인코딩이나 여러 가지 편집을 따진다면 다른 앱 및 편집 프로그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