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 쿨러 태풍K8 Pro 쿨링패드 리뷰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항상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발열입니다. 뜨거워질수록 성능도 하락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당장 느끼지 못해도 수명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뜨거운 기운을 외부로 빠져나갈 수 있게 신경 쓰고 관리해야 최대한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스킨을 사용 중이라 키보드 사이에서도 통풍이 되기 때문에 막혀 아무리 간단한 웹 서핑을 한다고 해도 막혀 손이 조금씩 뜨거워진 것을 느껴지더군요.

통풍구가 있지만 부족한 거 같고 키스킨을 안 쓰려니 물/커피 등 자판 사이에 들어가면 고장 우려가 있어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쿨링패드를 구입해보았습니다.

게이밍 노트북 쿨링 태풍K8 Pro 리뷰

발열을 식혀줄 쿨링패드가 워낙 많아 고르는데 시간도 많이 소요되었지만 소음도 그렇고 여러 가지 평도 많이 참고하여 게이밍으로 사용할 노트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성비에 평도 참고하여 태풍 K8 Pro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1) 태풍K8 Pro 개봉 전 제품 박스를 보니 개인적으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하얀색 배경에 깔끔하게 얼리봇(Earlybot) 로고만 들어있는 디자인이 맘에 들더군요.

2) 개봉해 보니 비닐에 감싸 있고 좌우 스티로폼으로 보호를 위해 고정되어있습니다.

3) 노트북의 전원을 이용할 것이기 때문에 USB 케이블도 동봉되어있습니다. 조금 짧은 감이 있긴 하지만 사용하다가 너무 짧으면 USB 케이블을 별도로 구입해야겠습니다.

4) 비닐을 뜯어보니 태풍K8 Pro 제품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구멍이 송송 뚫려있어 통풍이 정말 잘 될 거 같습니다. 15.6인치 노트북까지 호환되는 사이즈입니다.

5) 노트북을 올려놓을 때 접이식 미끄럼 방지판으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거슬리지 않나 조금 걱정했는데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6) 뒤에는 USB 포트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노트북과 전원을 연결할 부분이고 나머지는 USB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여분이 남아있습니다.

7) 빠르게 열을 방출하기 위해 뒤에도 신경 많이 쓴 모습이 보였습니다.

8) 떨어지지 않고 지지할 수 있도록 미끄럼 고무 방지 패드가 하단에도 붙어있습니다.

9) 손잡이가 있어 별로 무겁지도 않아 휴대가 간편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차피 백팩에 넣을 것입니다.

10) 1~4단계로 시야 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는 너무 높아도 좀 그렇고 2~3단계까진 저에게 딱 맞는 거 같습니다.

11) 노트북과 연결하여 켜보니 6개의 쿨러가 LED 블루로 은은하게 밝히고 있으며 바람이 나옵니다.

12) +(플러스), -(마이너스) 버튼을 통해 1~6까지 풍량을 조절할 수 있고 전원/팬 동작(합쳐진 버튼)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13) 방에 불을 꺼보았습니다. 가만히 두면 LCD 밝기가 꺼지는데요. 다시 풍량 버튼을 누르면 LCD 화면이 밝아집니다.

14) 다시 한번 보면 기본적으로는 6개의 쿨러가 돌면서 열을 골고루 식혀줍니다.

노트북 발열 쿨링

15) 전원 버튼과 합쳐진 팬 동작 제어 버튼을 길게 누르면 도서관 모드로 2개의 팬만 가동됩니다.

16) 똑같은 방식으로 누르면 이번엔 오피스 모드로 팬이 4개가 돌아갑니다.

17) 잠깐 노트북을 올려놓고 사용해보았지만 제가 다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소음의 경우 완전히 조용하다는 건 아니고 거슬리진 않고 저는 적당한 거 같습니다.

모든 노트북 사용자분들이 모두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뭔가 게임을 하거나 시스템에 무리가 가는 작업을 한다면 뜨거울 수 있기 때문에 생각해 볼 만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