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 돌아다니는 하드디스크 몇 개를 대충 서랍 아니면 보이지 않은 곳에 방치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 관리 부주의로 4개 중에 2개는 고장이 나는 바람에 이번엔 제대로 보관하고자 하여 케이스를 샀었습니다.
아무리 오래되고 잘 쓰지도 않아도 나중을 또 한번 쓸 것을 대비해 이번에 남은 하드디스크만큼은 완벽하게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직사광선 노출과 갖은 충돌 그리고 정전기로 인한 그런 피해들을 생각하여 신경을 쓰기로 했습니다.
하드 보관 케이스 후기
사이즈 2.5/3.5인치 이렇게 따로 수납이 용이해 수명도 오래갈 수 있는 거 같습니다.
1) 다음과 같이 하드디스크 보관 케이스 2.5 인치 3.5 인치 사이즈에 맞춰 각각 블루, 블랙 색상으로 골랐습니다.
2) 플라스틱 소재라 무게는 정말 가볍고 꼭짓점은 둥글고 두께는 슬림하여 하드 사이즈에 맞춰져 있습니다.
3) 라벨의 경우 제공을 하는 곳도 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4) 옆에 보시면 단단히 고정이 되어 있는데 조금 벌려서 빼야 오픈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조금 뻑뻑하더군요.
5) 옆으로 쉽게 케이스를 열고 다시 닫을 수 있습니다.
6) 하드케이스 내부 구조를 보면 3.5인치의 경우 하나만 수납이 가능하고 2.5인치의 경우 두 개 수납이 가능합니다. 잘 찾아보시면 한 개만 수납이 가능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7) 뚜껑 갭 부분에 하드 보관시 흔들리지 않도록 압축 스펀지 패드가 설치되어 있어 보다 더 안전합니다.
8) 저는 이렇게 2.5인치 하드 1TB(실제로 하나 더 있습니다.)와 오래된 고대 유물일지 모르겠지만 3.5인치 160GB를 가지고 있습니다.
9) 보관 케이스에 하드디스크를 넣어 쉽게 수납이 가능합니다.
10) 이젠 이렇게 케이스를 통해 단단히 봉인해놔서 고장 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집안에 보이는 하드디스크가 있거나 당장 따로 보관해야 할 상황이 오게 되면 보관 케이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보관해 보시기 바랍니다. 언젠간 고장은 나기 때문에 쓰지 않아도 고장 없이 오래오래 보관이 가능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