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헤드셋 SHS-260W 구입 개봉기 리뷰

얼마 전 쓰고 있던 삼성전자 헤드셋의 마이크가 갑자기 안되어 결국 버리고 말았습니다. 감상용으로 쓰면 되겠지만 음성 대화도 좀 해서 답답하곤 했습니다. 나름 알뜰하게 오래 썼다고 생각했었는데 관리 부주의도 있겠지만 수명도 무시 못하나 봅니다.

그래서 전에 쓰던 제품 모델이 삼성전자 SHS-260W였는데 이번에도 같은 제품으로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남들 같으면 다른 제품을 골랐을 텐데 뽑기를 잘했던 덕분인지 개인적으로 쓰고 있던 헤드셋 중에서 고장률도 적고 튼튼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삼성 헤드셋 SHS-260W 리뷰

삼성전자 헤드셋 SHS-260W 제품은 2010년도에도 나왔었지만 지금도 생산되고 있는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저렴하게 파는 것을 확인하고 주말에 고장 나서 결국 하이마트로 갔었습니다.

1) 전에 쓰던 건 올 블랙이었는데 이번엔 화이트로 골랐습니다. 오히려 더 멋지네요.

2) 뒷면을 보면 헤드셋 제품 특징과 상세 사양, 서비스 상담 연락처가 나옵니다.

3) 포장을 뜯어보니 간단하게 헤드셋과 제품 보증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4) 오디오 단자와 녹음 단자 이렇게 캡으로로 씌워져 있습니다. 캡을 잘 보관해뒀다가 안 쓰는 단자 있으면 노이즈를 막기 위해 씌워야겠습니다.

5) PC에서도 볼륨을 조절할 수 있지만 헤드셋에서도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6) 마이크 단자를 굳이 빼지 않아도 마이크 스위치를 통해 켜고 끌 수 있습니다.

7) 볼륨/마이크 조절 부분이 자꾸 부딪히면 잘 고장 나니 옷에다 고정할 수 있습니다.

8) 마이크의 경우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데요. 다른 헤드셋과는 마이크를 꺾을 수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꺾이는 것보다 이렇게 고정되어 있는 게 더 좋더군요.

9) 마이크를 보면 작은 구멍이 5개가 있습니다.

10) 3단계로 늘리거나 줄여서 귀와 머리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늘리지 않고 쓰니 딱 맞더군요.

11) 디자인을 보면 매우 깔끔하고 가성비가 정말 좋아 내구성도 튼튼해보여 좋습니다.

12) 이어패드를 보면 푹신하고 좋은 거 같습니다. 물론 장시간 오래 쓰다 보면 어떤 제품이든지 귀가 조금 아픈 감이 있지만 적응하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너무 잘 쓴 제품이라 단점을 강조한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관리만 잘하게 될 경우 어떤 제품이든 오래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 개의 부족한 점이 보일지라도 기본기가 충실하고 가성비가 훌륭한 제품이라 같은 제품을 구입했지만 고장 날 때까지 써보고 나중엔 다른 모델도 써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