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을 설치하게 되면 예약 파티션이 잡히게 됩니다. 용량을 얼마 차지하지 않지만 보통 100MB 정도를 차지하거나 길게는 500MB를 차지게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별 의미가 없는 공간이라 하지만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시스템 예약 파티션 은 BitLocker 암호화 및 부팅 시 시스템 오류가 뜰 경우 시동 복구 가 뜨는 경우 Windows 복구 환경인 Win RE를 통해 시스템(System)을 시동 복구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어 OS를 정상적으로 구동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 복원 예약 시점과 백업 정보 그리고 Volume Shadow Copy 등 관련된 시스템 중요한 파일이 저장이 되고 부팅이 불가능한 상태라도 네트워크를 통해 저장된 백업을 복원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역할이 수도 없이 많이 있지만 삭제해도 시스템에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 안심하시고 위 사항을 참고하셔서 신중히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윈도우10 시스템 예약 파티션 확인 및 삭제
우선 예약 파티션이 있는지 없는지 먼저 보도록 하겠으며 중요한 부분으로 자칫 부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디스크 관리창 으로 들어가기 위해 키보드의 Ctrl+Alt 사이에 있는 로고키 와 R 키를 눌러 실행 창에 diskmgmt.msc 을 입력하여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2) 그럼 시스템 예약 파티션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바로 다음 단계로 가 삭제 작업을 시작합니다. 만약 없다면 여기서 마치셔도 됩니다.
3) 시작->모든 앱->Windows 시스템->명령 프롬프트 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4) bcdboot c:\windows /s c: /l ko-kr 명령어를 입력하여 Windows 폴더 안에 있는 boot 폴더안에 부트매니저를 복사합니다.
5) 디스크 관리 로 가서 현재 C 드라이브 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파티션을 활성화 합니다.
6) 느낌표 문구가 뜨는데요. 예 버튼을 눌러 활성화 합니다.
7) 재부팅 후 디스크 관리 창으로 들어가서 시스템 예약 파티션을 삭제 합니다.
8) 예 버튼을 눌러 최종적으로 삭제합니다.
9) 여기서부터는 AOMEI Partition Assistant 프로그램으로 삭제된 예약 파티션 용량을 C 드라이브와 병합을 시도하겠습니다.
아래로 주소로 들어가서 AOMEI Partition Assistant 를 다운로드하고 설치합니다.
AOMEI Partition Assistant 데모 다운로드 (구글 드라이브) / 무료 라이선스 키 정보 [퀘이사존]
설치한 AOMEI Partition Assistant 프로그램을 실행 하면 드라이브 목록이 뜨는데 C 드라이브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Merge Partitions
10) 삭제한 예약 파티션인 Unallocated 드라이브와 C 드라이브 옵션 모두 선택 후 OK 버튼을 누릅니다.
11) 그리고 Apply 버튼을 누릅니다. 아직 미리보기 상태로 적용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12) 리부팅 시 최종 병합 작업할 예정입니다. Proceed 버튼을 눌러 계속 진행합니다.
13) 자 여기서 Windows PE 모드 및 PreOS 모드 2가지 부팅방식을 선택하는데요. PreOS 옵션으로 작업했다가 오류가 난적이 있어 Windows PE 옵션을 선택했습니다.
14) Windows PE 로 부팅하기 위한 준비 작업 중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15) 이렇게 Windows PE 모드로 부팅하면 삭제한 시스템 예약 파티션과 C 드라이브가 합쳐지는 과정을 거치고 재부팅됩니다.
재부팅 과정에서 시스템에 따라 블루 스크린이 뜰 수 있긴 하지만 다시 정상적으로 부팅 되더군요.
16) 다시 디스크 관리에서 보면 예약 파티션이 삭제되고 C 드라이브로 합쳐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약 파티션 삭제를 권장하지 않지만 여러분들이 느끼기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삭제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나중에 시스템 오류가 나면 시동 복구가 어려워지기에 신중히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