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프로그램이 실행되기 위해서 모든 하드웨어가 중요하겠지만 메모리(Memory)가 반드시 있어야 됩니다. 줄여서 램(RAM)이라고도 하는데요. 램에서 프로그램들이 실행되기 때문에 공간이 부족할 경우 컴퓨터가 느려질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CPU나 그래픽 카드 등을 업그레이드해 줘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PC를 업그레이드를 하게 될 때 메모리 사양과 용량을 먼저 바라보고 그다음을 봅니다.
메모리 클럭(스피드) 도 중요하지만 하드/SSD 등 저장용량이 아닌 내 작업 공간과 똑같기 때문에 속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 공간이 내 안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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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램 사양 확인하기
PC 메모리 램을 업그레이드를 할 때 DDR 종류와 클럭 수 등 종류도 많아 성능도 제각각이라 잘 알아봐야 합니다. 단종된 부품이라면 중고를 이용해야 수 있습니다.
1) 보통 윈도우에서 시스템 속성으로 들어가면 설치된 메모리(RAM) 용량이 나옵니다. 이 경우 자세한 사양은 안 나오고 용량만 표시됩니다.
2) 그래서 더 자세한 램 메모리 사양을 알아보기 위해 CPU-Z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설치형과 무설치형이 있습니다. 저는 무설치로 받아서 압축을 풀었습니다.
CPU-Z : https://www.cpuid.com/softwares/cpu-z.html
3) CPU-Z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Memory 탭을 보면 저의 컴퓨터의 경우 노트북이지만 DDR4 타입에 4기가 용량이 확인되었습니다. 여기서 Channel의 경우 Single(싱글)로 되어 있는데 말 그대로 싱글 하나만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4) SPD 탭을 보면 메인보드에 각 소켓별로 메모리 사양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제조사도 중요하지만 Max Bandwidth 항목만 보셔도 무방하긴 합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하겠지만 이게 진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추가 업그레이드 시 반드시 참고하시어 호환성을 따져야 추가 장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5) 가장 먼저 봐야 할 수 있는 항목일 수 있지만 Mainboard 탭을 보면 메인보드 정보입니다. 이 정보를 통해서 검색하면 메인보드에 따라 소켓의 개수를 볼 수 있습니다.
오래전 무작정 메모리를 사다 끼우자니 맞지 않은 경우가 많았지만 사양과 호환성을 많이 따고 성능에도 영향을 많이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해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