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 플래시 플레이어 콘텐츠 9월부터 차단

플래시는 세계 인터넷 웹 표준인 HTML5 가 나오기 전 우리나라 웹사이트들이 거의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로 도배를 한 만큼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보안 취약점과 문제점이 하나둘씩 존재해왔고 익스플로러에서 랜섬웨어부터 타격이 컸습니다.

그래서 구글 크롬(Google Chrome)에서는 플래시 플레이어를 2016년 9월부터 차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미 사파리나 파이어폭스 등에선 버려지는 움직임이 보였습니다. 과연 국내 사이트의 경우 HTML5로 전환할지 의문이 들고 기대가 됩니다.

크롬 53 버전부터 플래시 차단

크롬 설정에 정보를 보면 버전이 53 버전 이 신경우 9월부터 플래시(Flash) 차단 적용에 이미 되어 있으실 겁니다. 아래와 같이 53버전이 아닌 경우 자동으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됩니다. 우선 플래시의 웹페이지 분석 기능을 차단 시작합니다.

느린 로딩 시간과 배터리에 수명을 영향을 일으키는 플래시는 역사에서 곧 사라지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완벽하게 퇴출이 되는 게 아닐 수 있지만 구글의 강력한 결단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까진 플래시 사용 on/off 옵션을 부여하니 카페나 블로그에서 사진이나 파일을 올릴 때 아직 영향력은 받지 않지만 점점 플래시의 기능을 차단하면 된다면 대란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html5 전환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크롬 플래시 플레이어 9월 차단 Adobe Flash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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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크롬 브라우저에서는 이미 Adobe Flash Player를 차단하고 있지만 이젠 PC에서도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차단하면서 HTML5 전환의 계기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